주식/피씨엘

GG56-피씨엘, 코로나19 진단키트 핑거레이트 앱 연계

stat 2020. 12. 7. 18:24

"GG56-피씨엘, 코로나19 진단키트 핑거레이트 앱 연계"

 

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120717371181591

 

GG56-피씨엘, 코로나19 진단키트 핑거레이트 앱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비투어 체인 운영사 GG56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업체 피씨엘과 진단키트-앱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해결에 일조할 계획이다. 7일 GG56은 피씨엘과 관련 MO

www.newsway.co.kr

 

보통 이렇게 짤막한 기사 하나 올라오면 보고 말지 포스팅을 하진 않는데,

 

앞으로의 진단키트의 방향성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내고자 간략하게 포스팅해보겠다.

 

 

 

두줄 요약

- 진단키트 검사 결과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공식 인증서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 현재 QR코드가 없으면 다중 이용 시설 입장이 안되는 것처럼 이후에는 검사결과가 없으면 입장이 안되게 될 것이다.

 


[어떤 회사랑 협약 맺었나?]

비투어체인 : 블록체인 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여행 플랫폼회사

btour.io/

 

BTour Chain

Tourism Big Data Analysis using Blockchain Technology, Smart Devices (SoT, Kiosk, ATM), Blockchain Philanthropy

btour.io

 

우선 GG56의 비투어체인 비즈니스모델부터 살펴보자.

 

아주 단순히 설명하면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모아서 데이터가 필요한 기관에 판매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서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쓰이는 것이고,

 

데이터를 열심히 모아준 이용자에게는 그에 대한 '토큰'이 보상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요약]

 

언제의 행동 데이터를 모으냐?

 

바로 '여행할 때'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다.

 

그래서 이름이 '비투어체인'인 것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여행 데이터 수집 및 판매 플랫폼.

 

 

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295343

 

GG56-춘천시, 춘천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MOU 체결 - 데일리그리드

[데일리그리드=장성아 기자]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융합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 GG56가 국내 강원도 자연 및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산업에 참여,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시켜 지역 발전 및

www.dailygrid.net

실제로 이렇게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만든다며 춘천시와 콜라보도 했다.

 

 

EX.. 춘천 여행을 떠난 A씨, 여행하면서 춘천 닭갈비도 먹고, 호텔에서 잠도 자고,

 

지역 관광버스도 이용했다. 각각의 이동 기록 및 평가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올린다.

 

여행사나 식당들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케팅 등을 위해 데이터를 구입한다.

 

이 모든 기반은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 생태계이다.

 

-> 이것이 GG56이 구축하려는 블록체인 생태계이다.

 

(블록체인의 실효성에 대한 이야기는 자제하겠다. 그것만 5포스팅을 올려도 모자라니까..)

 


[피씨엘이 GG56과 협업해서 얻는 것은?]

 

어찌됐든 피씨엘 입장에서 보자.

 

GG56이랑 협약을 맺어 블록체인 시스템에 피씨엘 결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피씨엘 진단키트로 얻은 진단 결과는 아무도 위조할 수 없고

 

더불어 검사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확인시켜줄 수 있다.

 

따라서 진단을 받고 음성이 나오면 그 결과를 마치 '인증서', '출입증명서'처럼 쓸 수 있는 것이다.

 

피씨엘 증명서가 있으면 음성이니까 공공기관, 전시장, 축구장에서도 '음성'이라는 확인을 시켜줄 수 있다.

 

 

[피씨엘의 진단키트 결과를 블록체인에 올리는 방법]

한줄 요약 : 병원에서 의사가 직접 올린다.

* 개인이 올리게 하면 보증의 의미가 없다.

 

1. 블록체인 시스템에 사용자 정보를 업로드 한다.

 

2. 병원에 가서 진단 검사를 받는다.

 

3. 의사가 해당 사용자 계정에 검진 결과를 입력한다.

 

4. 이후 사용자는 결과를 받아보며, 결과를 QR코드 형태로 저장한 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이 홈키트로 인증할 수 없는 이유는?>

 

* 홈키트로 인증할 수 있는 것처럼 나오는데

 

개인에게 홈키트 결과를 해석하게 하면 부정확하다.

 

부정확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올려봐야 의미가 없으므로..

 

홈키트의 결과는 해당 모델에 사용하기 힘들 것 같다.

 

www.youtube.com/watch?v=dXWDYgSWv_k&ab_channel=Abbott

8월 승인된 BinaxNOW도 엄청난 기술인 것 처럼 홍보했지만,

 

사실 의사가 결과를 말해줄 때 지금은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는데,

 

어플로 알려주고 그 결과를 QR코드로 제시할 수 있게 만든 것 뿐이다.

 

블록체인으로 구현했다는 점 외에는 완전히 동일하다.

 

그래도 한국 최초인 점이 중요하니까..

 

 

[결론]

결국 피씨엘의 진단 결과를 블록체인에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렇게 감염병이 유행할 때 개인별 인증서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시스템은 '피씨엘'만의 것도 아니고, '코로나'만의 것도 아니다.

 

코로나는 끝날 수 있지만 새로운 전염병은 계속 생길터이니..

 

앞으로는 이러한 출입증이 당연한 시대가 올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체와도 콜라보 한 것은 꽤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이 정부에서 채택되거나 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이지만,

 

업무 협약도 굵직한 곳에서 받고 있고..

 

어쨌든 좋은 소식 하나 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