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통계의 주식블로그

1. 코로나 검사 받기 참 힘들다. 예전에 코로나 검사 받을 일이 자주 있었는데, 대개 30분정도면 검사를 받을 수 있었고, 짧은 줄로 즐겨찾던 집 근처 임시선별진료소는 5분도 안되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진 것 같다. 12월 18일 토요일 현재 '보통'은 3곳 밖에 없고, 대부분 '붐빔' 혹은 '혼잡'이다. 이 추운 날씨에 두 시간을 서서 기다리라니, 검사 받기 참 힘들다. 2. 아마 당분간 확진자가 크게 늘진 않을 것이다. 확진자수 = 검사자수 X 확진율이다. 먼저 확진율을 살펴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가, 최근 3일 연속 2.73%로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미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여기서 크게 늘어나긴 힘들어 보인다. 그럼 검사자수는 어떨까? 위에 살펴본..

https://statstock.tistory.com/193 [휴마시스] 4분기 실적 추정 (+ 새로운 실적 코드 3002 추가 / 셀트리온) 새로운 실적 코드 3002150000 기존 휴마시스 키트는 3822001014로 수출되었는데, 셀트리온과 협업해 만든 DiaTrust는 3002150000으로도 수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휴마시스 수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statstock.tistory.com 전 글에서 실적을 추정하면서, 홈키트는 추정에서 제외했다. (구체적인 계약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판매 사이트를 보면 매출 발생 시기를 미리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사이트명 / 홈키트 여부 / 즉시 구매 가능 / 최소 수량 사이트링크 즉시구매가능여부 최소구매수..

새로운 실적 코드 3002150000 기존 휴마시스 키트는 3822001014로 수출되었는데, 셀트리온과 협업해 만든 DiaTrust는 3002150000으로도 수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휴마시스 수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황색 신규코드가 갑자기 등장했는데, 150억이라는 상당히 큰 수치가 잡힌다. 주담과의 통화를 통해 미국향 매출은 내수거래로 잡혀 TRASS 수출데이터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신규 코드는 아마도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DiaTrust를 수출한 건인 것 같다. (FDA도 받았고, 셀트리온 브랜드도 좋으니까 DiaTrust가 기존 제품보다 잘 팔리는 것 같다.) 4분기 실적 추정 실적을 추정하기 위해선 1) 내수 물량 2) 미국향 DiaTrust 물량 3..

[혈액선별기(HiSU)] 1. 목표는 글로벌 점유율 10% (3조 원) 2. 적십자 입찰은 12월 성능평가, 1월 최종 결과 발표 예정 3. 입찰 마감 전날 서류 구비 잘 해서 제출 완료 했음 4. 적십자 낙찰 시 해외에서도 구입하겠다고 밝혔음 [소형혈액선별기(PCLOK II)] 1. 인도 및 이집트 납품 시작 2. 설치 및 운영이 간편해서 다양한 국가, 환경에 납품 가능 3. Medica 2021 현장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인기 [코로나 진단키트] 1. 국내 승인 관련해서는 1차 보완요청이 와서 처리 중 2. 미국 및 캐나다 승인 준비중 3. 태국에선 잘 팔리고 있으며, 현지 1위 업체와 협력 중 4. LG화학 브랜드 달고 OEM 생산 중 5. Medica 2021에서 타액키트 인기. 독일 내 불량제품 ..

요즘 피씨엘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 이렇게 속절 없이 떨어지는 이유는 매출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https://statstock.tistory.com/162 [피씨엘 까는 글 주의] 매출은 방패다. 피씨엘은 바닥이 없다. 무슨 얘기냐? 2021년 들어서, 주가를 방어하는 순이익도 안나오고 주가를 방어하는 순자산도 다른 기업에 비해서 비율상 적다는 얘기다. 물론 이익이나 자산이 다는 아니 statstock.tistory.com 현 상황을 분석하고 주가 하락 원인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짤막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재미없는 수출 실적 2. 지연되는 JV 3. 당분간 조용할 적십자 입찰 1. 재미없는 수출 실적 피씨엘 월별 진단키트 매출 추정액이다. 이것만 보면 "뭐가 그렇게 나쁜가?" 싶을 수 있다...

[요약] 1. 셀트리온 발 물량은 수출이 아닌 내수로 잡힌다. 2. 따라서 하단의 월별 수출액은 셀트리온 향 수출액을 제외한 데이터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준수한 매출이 나오고 있다. 3. 초도물량 선적에 시간이 걸려 아직 9월 물량 (273억)이 모두 선적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와 관련하여 정정공시가 나올 수 있다. 셀트 물량 제외하고도 월별로 150억 가량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참고로 휴마시스는 HS Code 3822001014로 수출하는 반면, 셀트리온은 HS Code 3002150000으로 수출한다. [셀트리온 수출액] 9월부터 해당 코드 매출이 아주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사이 셀트리온의 제약 부문 대형 공시도 없었던 만큼, 상당한 증가분은 진단키트 물량으로 추정된다..

1. 제품명 : STANDARD Q COVID-19 SALIVA TEST 2. 수출 승인일 : 2021/05/24 3. 사용법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SWRA4KQoLY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assessment-and-procurement-of-coronavirus-covid-19-tests/outcome-of-the-evaluation-of-rapid-diagnostic-assays-for-specific-sars-cov-2-antigens-lateral-flow-devices Outcome of the evaluation of rapid diagnostic assays for specific SARS..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728179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원 홈테스트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했다. 2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자가진단키 news.naver.com 오늘 아침 FDA 자가진단 승인 기사가 나온 후, 오히려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는 지지부진하지만, FDA 승인 내용이 자세히 공개되었으니 한번 살펴보자. 많은 내용 중, 특히 셀트리온과 협업, QR코드를 활용해서 결과를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돋보였다..

휴마시스 안양공장 캐파는 월 400~500만 키트, 휴마시스 군포공장 캐파는 월 1500~2000만 키트로 알려져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2009203411167

10월 15일, 드디어 9월까지의 관세청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피씨엘의 매출을 추정할 수 있었다. 결론 먼저, 피씨엘의 3분기 예상 매출은 98억이다. * 진단키트로 추정한 매출이며 소형혈액선별기 혹은 하이수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 주담 확인 결과 소형혈액선별기는 일부 판매가 되고 있으나 아직 미미하며, 하이수는 아직 판매 실적은 없다고 한다. 근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히 써본다. 1. 관세청 기준 금천구 진단키트 판매금액 집계 월 금천구 수출금액 (원화기준) 1월 51억 원 2월 47억 원 3월 152억 원 4월 85억 원 5월 41억 원 6월 22억 원 7월 40억 원 8월 72억 원 9월 52억 원 : 특이사항은 없다. 2. 분기별 금천구 수출금액 대비 실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