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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측] 이번 겨울 독감은 과연 어느정도일까?

stat 2020. 11. 13. 01:28

[올해 독감 유행 가능성이 낮다?]

올해 독감에 대해 막연히 유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독감은 매해 종류가 바뀌면서 유행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매해 독감 예방 백신이 조금씩 바뀌고 말이다.

 

www.mk.co.kr/news/it/view/2018/01/27878/

 

[Science &] 예방접종 했는데…독감 왜 걸리죠?

인류 최대위협 `인플루엔자` 과학으로 풀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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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A·B타입이 있지만 해당 바이러스는 매년 변형되기 때문에 그 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의 백신으로 모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은 현재 의학 기술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호주 등 이미 독감 Peak를 겪은 국가는?]

그런데 남반구는 우리가 여름일 때, 겨울이었으니 이미 인플루엔자를 한번 겪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관련 문서를 좀 찾아봤다.

 

www.hani.co.kr/arti/science/future/962333.html

 

코로나 방역에 남반구 독감이 사라졌다...북반구에도 통할까

8월 2주간 59개국서 46건 양성반응…예년의 1%호주선 연간 130명이었던 사망자가 올해는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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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국가들에서 놀라울 정도로 독감이 사라졌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방역의 부수적인 결과라고 하는데,

 

해마다 유행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극적인 해는 해당 도표에서 보이지 않는다.

 

 

보다 신뢰성이 높은 자료는 없을까 싶어 올 여름 호주의 인플루엔자에 관련하여 서술한 논문을 찾았다.

 

www.thelancet.com/journals/lanres/article/PIIS2213-2600(20)30508-7/fulltext

 

해당 링크의 논문을 참고해보자.

 

호주 인플루엔자 관련 기사

더보기

Nonetheless, it is hard to imagine that the precautions against SARS-CoV-2 did not prove even more effective against influenza, a less contagious virus. By this time last year, Australia had confirmed 298 120 cases of influenza and 812 deaths. Thus far this year, the country has registered 21 156 cases and just 36 deaths. “While influenza testing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is maintained or even increased, very few influenza viruses were detected”, stated WHO, in their most recent influenza update. But whether this will translate to an equivalently mild flu season in the northern hemisphere, where the public is becoming increasingly tired of control measures, remains to be seen. The UK, for example, is unlikely to replicate the kind of lockdown it enacted in the early part of the pandemic. 
“I think we are probably going to see a great deal more COVID-19 in the USA over the next few months, as people move indoors and we continue without any concerted approach to containment”, said Daniel Salmon, director of Johns Hopkins Institute for Vaccine Safety (Baltimore, USA). “But we should expect the social distancing and other measures to have some effect on influenza transmission, even if they are not followed across the board.” 
Influenza is notoriously difficult to predict. In terms of how a large outbreak would affect the COVID-19 pandemic, there is not that much that can be said with certainty. “We know very little about co-infection or the interaction between SARS-CoV-2 and influenza”, points out Salmon. “There just have not been enough cases for us to draw any conclusions.” Crucial unanswered questions include: how does co-infection with SARS-CoV-2 and influenza affect mortality from either disease? Is a patient infected with one virus more likely to contract the other? Is the influenza vaccine protective against SARS-CoV-2? 
Clinicians will have to become accustomed to distinguishing between influenza and COVID-19. The similar symptoms makes this something of a challenge. “Diagnostics for flu are widely available, but we really need a rapid test for SARS-CoV-2; something sensitive and specific, with a high positive predictive value”, Salmon told 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 “This is not a situation where we should be making diagnoses based on clinical signs alone.” Misdiagnosis could lead to all kinds of problems. Influenza and COVID-19 have different recommended treatments and patients with influenza are not typically told to isolate. “We also need to bear in mind that a diagnosis of COVID-19 or influenza alone would be insufficient to exclude the presence of another co-infecting pathogen”, adds Benjamin Singer, assistant professor of medicine (Pulmonary and Critical Care) at Northwestern University (Chicago, Illinois, USA). 
Amid all the uncertainty, experts are agreed on one matter. “We really need to ramp up vaccination against influenza”, said Singer. The UK has ordered 30 000 doses of the influenza vaccine. It aims to vaccinate a wide range of groups, including the older population, health and social care workers, children aged 2–3 years, as well as those in year 7 of school. “The influenza vaccine is by no means perfect”, concluded Singer. “But if countries manage to get as many people vaccinated as possible, they would put themselves in the best possible position to minimise the burden on health-care systems.”

 

남반구인 호주에서 작년 독감 298,120명 확진, 독감으로 인한 사망 812명인데 반해

 

올해 독감 21156명 확진, 독감으로 인한 사망 36명 발생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인지 확실히 전파가 확 줄었다.

 

그러나 해당 논문에서도 밝혔듯이 독감은 지역 간 편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고, 예측이 어려운데다 백신이 북반구 국가들에게도 잘 들어맞을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코로나 때문에 방역 조치가 엄격해지고, 따라서 독감이 상당수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할 순 있지만

 

아직 위험성은 잔존한다고 볼 수 있다.

 

[하나 더, WHO 자료로 보는 2020 인플루엔자]

 

2020 WHO 자료이다.

이것만 보고 원래 여름에는 저렇지 않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www.who.int/influenza/gisrs_laboratory/updates/summaryreport_20190304/en/

 

그래서 작년 자료도 같이 첨부해본다.

 

전파가 잘되는 겨울과 여름 간의 간극은 원래 엄청나지만

 

올해처럼 아예 조용한 경우는 없었다.

 

이것까지 본다면 올해 코로나 + 독감의 트윈데믹은 그리 가능성이 높지 않은 시나리오일수도 있겠다.

 

 

 

[원래 독감 유행 시기는?]

 

독감이 유행하는 것은 12월~3월 정도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기사를 보니 작년에 11월 15일자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었다.

 

올해는 이렇게나 열심히 방역하는데 심각해질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번 겨울 강력한 한파와 함께

 

독감이 대유행할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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