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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3분 타액 진단키트,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IR 통화)

stat 2021. 1. 21. 01:53

 

 

1. 관련 기사

2. 나노엔텍 부각된 이유

3. IR 팩트체크

4. 앞으로의 전망

 

 

1.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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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치료제·3분 진단키트 '상반기 상용화' 지원… 수혜 기업 어디?

정부가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종이 상반기에 상용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약물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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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상용화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타액으로 3분 이내에 코로나19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반 신속 진단키트를 3월까지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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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타액으로 3분 이내에 코로나19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반 신속 진단키트를 3월까지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소식 하나로 몇몇 기업은 상한가를 말았겠지만, 오늘은 생각보다 약했다.

 

확실히 진단키트회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긴 했나보다.

 

2. 나노엔텍 부각된 이유

 

우리나라 상장사 중에 '반도체 기반' 진단키트라고 할만한 회사는 많지는 않다.

 

만약 '반도체 기반'을 랩온어칩 기술이라고 가정하면, 이 항목을 생산하는 업체는 단 두개다.

 

바로 '나노엔텍'과 '미코바이오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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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키트 기술 중 랩온어칩이란? (+ 나노엔텍 / 미코바이오메드) / 랩온어칩 관련주

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port&id=2571&Page=1 랩온어칩(Lab-on-a-chip) 기반 기술 동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의생명과학은 질병의 치료로부터 예방과 건강관리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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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036890) FDA 승인 문서 읽기 (+ 랩온어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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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FDA승인을 받기도 했다.

 

잘 팔고 있는지, 어떤지는 공시를 안해서 알 수 없지만..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931081

 

나노엔텍 코로나 진단키트 이탈리아에 추가 공급

[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나노엔텍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FREND COVID19 Ag) 40만 테스트 분량을 이탈리아에 추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노엔텍은 이탈리아 애로우(Arrow Diagno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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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사를 보면 '3분', '반도체기반', '진단키트'라는 항목이 모두 충족되는 것은

 

나노엔텍이고, 오늘 과기부에서 언급한 회사가 나노엔텍이 명백해보인다.

 

3. IR 팩트체크

 

하지만,

 

나노엔텍 주담이 기사에 나온 업체가 자기들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다른 조건이 부합하는 것은 맞는데,

 

나노엔텍은 '타액'으로 검사하는 방식이 정확도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타액'을 이용하는 기사에 나온 키트는 생산할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물론 R&D에서 하고 있는 모든 사항을 IR에 즉각 공유 및 보고하진 않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핵심 제품이 '타액'기반도 아니고,

 

아직 식약처 승인 신청도 안했기에 3월에 국내에서 사용될리는 만무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랩온어칩 기반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나노엔텍은 장중 15% 남짓갔다가 7%정도로 종료.

 

랩온어칩 기반 다른 회사인 미코바이오메드는 1%대 하락.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앞으로의 전망

 

앞서 언급했듯이, 주담이 자기 제품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해서, 무조건 아닌 것은 아니다.

 

회사에 따라서 주담이 듣는 내용이 정말 한정된 경우도 많으니까 말이다. (EX 피씨엘.)

 

그러나 오로지 저 기사만으로 나노엔텍에 투자하진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실 저 기사와 무관하게 회사 자체는 좋은 것 같다.

 

주담과 통화만 해봐도

 

단기간에 많이 보여주려고 애쓰는 회사인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회사인지 느껴진다.

 

나노엔텍은 후자에 가깝다.

 

 

미래 먹거리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고, 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SK관련주로 묶일 정황도 있다.

 

요새 워낙에 SK관련 주식들이 잘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동안 수급이 너무 없어서 그게 문제였는데, 수급도 많이 들어와줬고..

 

시세 줄려고 마음 먹으면 엮을 호재야 몇가지 있으니 계속 갈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요즘 진단키트 너무 저평가다.

 

피씨엘에 비중 크긴 하지만, 이것 저것 돈 생기는 대로 진단주들 하나둘씩 모으고 있다.

 

현금 착실히 쌓이고, 기술력 바탕으로 제품 개발 열심히 하고 있고

 

노인인구 많아지면서 분명 수혜받을 업종인데

 

그간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이유로 지나친 조정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일부 기업의 경우 최고점 대비 -70~80% 수준인데, 이 정도면 합리적 가격인듯 하다.

 

 

피씨엘 바디텍메드 휴마시스 나노엔텍 엑세스바이오 녹십자엠에스 수젠텍 씨젠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앤디포스 제놀루션 

 

등등 많은 회사들이 있다.

 

(상기 회사들에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1. 현재 제품을 열심히 팔고 있는지

2. 앞으로 코로나 외에도 다른 먹거리 찾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지

 

두 기준이 충족하다면 지금은 담을 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