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행복의 나라로), 반도의 칸 초청작 선정)
우선 칸 초청작 선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부터 살펴보자.
칸 영화제는 해마다 약 50편 정도의 작품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상영한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그 행사를 할 수 없으니, 일종의 '칸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다.
작년의 경우 비경쟁 부문에 악인전, 경쟁 부문에 기생충이 선정되었고,
각종 영화제 수상으로 이어진 기생충의 경우 제작사인 '바른손이엔에이'가 크게 상승했다.
따라서 주가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는 것이다.
올해 결국 두 작품이 칸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868030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헤븐'이다.
따라서 강동원이라는 티켓 파워와 함께 큰 흥행, 더 나아가 주가 상승을 예측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6월 4일의 방향성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다.
먼저 회사 상태이다.
한 눈에 봐도 좋진 않아보인다.
"영화 산업이 다 그렇지 않냐? 일시적인 것이며 이후 콘텐츠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봐도 영화 상영 관련 매출이 98%에 달하는 NEW로서는 당장 상황을 모면하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이번 수상의 영향이 크지 않겠냐?" 할 수 있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칸 초청작에 '반도'가 선정된 것은 '예측할 가능성이 높은 일'이라는 것이다.
NEW는 저점인 1760원 대비 250%정도 올랐는데,
비교군인 쇼박스와 제이콘텐트리는 각각 84%, 58%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미 기대감에 충분히 상승했다는 것이다.
초청작 중 수상작을 뽑지 않으니,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기대할 수 없다. 쉽게 말해 '재료 소멸'일 가능성이 크다.
수급이 큰 의미를 가지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오늘 외인, 기관, 투신, 기법 모두 팔고, 개미만 샀다.
물론 시초에 시세를 주긴 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물려있는 악성 매물도 없고, 최근 영화 관련주에 큰 시세를 준 적도 없으니 시초에 매수해도 재미를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시초에 수급은 들어오는데 시가가 낮은 경우에는 소량 매수할 생각이다.
하지만 장 후반까지, 혹은 물려서 장기투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단타 개미이든, 장기 투자자든 말이다.
(참고할 기사)
https://paxnetnews.com/articles/60035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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