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L. 체외진단 분야의 다중진단 '선도'기업
(아직 선도하고 있진 않다.)
대표적으로 다중 혈액선별기를 만들고 있고,
최근에는 진단키트 관련주 중에 하나로 유명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894126
2강 : 씨젠, 오상헬스케어
3중 :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솔젠트(EDGC)
2약 : 수젠텍, 피씨엘
기타 : 진매트릭스,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나노엔텍, 바디텍메드, 녹십자엠에스 등등
4월경, 진단키트를 만드는 업체는 세계적으로 중국, 한국 외에는 많지 않았는데
당시 중국산 진단키트의 품질 이슈가 터져, 한국산 라벨 붙은 진단키트가 정말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앞으로 그러한 말도 안되는 시장은 존재하기 어렵다.
각국이 진단키트 공정을 마련하려 하고 있고, 또 마련했다.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단가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가을에 Second Wave가 온다고 했는데, 정말 온 것인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가 한번 더, 더 크게 널리 퍼질 것 같으면 치료제나 백신 관련주로 가야지
진단키트는 전처럼 미친 랠리를 지속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앞서 설명했듯, 기술적 Edge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PCL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이냐?
1) 원천 기술 기업으로 기대해볼 만한 재료가 많다.
2) 망할 뻔 했는데 기사회생했다.
1번부터 살펴보자.
HISU를 근간으로 한 혈액원 스크리닝, 암 스크리닝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각종 인증, 승인 등을 받았고, 또 추가적인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추가적인 승인 절차는 잠시 멈춰있을 것이다. 그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진단키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사실 PCL은 진단키트 전문 기업이 아님에도, 재빨리 관련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제품을 생산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제일 중요한 코로나와 관련된 제품군이다.
피씨엘은 유전자(RT-PCR) / 항체 / 항원 검사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정확도때문에 유전자 방식만 주로 사용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73889
그리고 지난 3월 초 씨젠,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에스디바이오텍 등 4개 업체의 RT-PCR 제품에 대해 승인한 뒤로
2개의 업체만이 추가적으로 진단키트 사용 승인을 받았다.
피씨엘은 국내 승인을 받지 못했다.
** 진단시약 전문 업체에게만 선 공지가 나갔고, 다른 업체는 별다른 고지없이 공고를 보고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승인을 받기 불리했다고 한다. 기간 상 따로 성능에 대한 임상 없이 서류 평가만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PCL IR쪽에 확인한 사항이다. 다시 말해, PCL을 포함하여 아직 국내 RT-PCR 방식 승인을 받지 못한 업체가 "성능이 좋지 않아서"는 아니라는 뜻이다. (심지어 초기에는 선착순으로 승인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왜?
눈을 해외로 돌렸기 때문이다.
피씨엘은 전년도 매출이 1억이 안되기 때문에, 정말 소소한 판매마저도 모두 공시를 할 수 밖에 없다.
어쩌다보니 진단키트 계에 있어서 투명한 기업이 된거다.
해외에 저렇게나 많은 매출을 올린 덕분인지
아주 긴 시간 7~1만원에서 횡보하던 주식이 현재 2만원까지나 왔다.
그런데 이게 정말 많이 오른건가?
이전에 혈액스크리닝 장비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도 2만원을 돌파했던 피씨엘이다.
저렇게 새빨간 재무제표에도 1만원은 유지했던 피씨엘이다.
엑세스바이오를 필두로 필로시스헬스케어 등 FDA 승인과 관련된 재료로 적게는 5배, 많게는 20배도 띄우는 주식 시장이다.
<진단키트 관련>
- FDA 항체키트 승인
- FDA 항원키트 승인
- 기타 유럽 및 남미 판매 관련 공시
- 독감 + 코로나 동시 진단 키트 판매 승인
<다중 면역진단 관련>
- 대한적십자사 수주 관련 소식
- 해외 혈액원 수주 관련 소식
<기타>
- 암키트 수출
- 알츠하이머 키트 수출
- 3분기 매출 (2분기 이월된 것 발생, 2분기보다 매출이 더 나올 것으로 추정)
- 이익 전환에 따른 무상증자 혹은 배당 (은 그냥 하지마라. 기술 개발에 집중해줘라.)
재료는 원래 많았다.
그러나 어쩌면 툭 하고 망해버릴 것 같은 불안한 기업에서,
재료도 많은데 망할 일 없는 기업이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2057674
저렇게 1인 시위까지 할 정도면, 정말 큰 사기꾼 아니면 진카다.
두 경우 모두 큰 시세는 한번 줄 수 밖에 없다.
2만원 초반 대에서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졌는데
찬티가 너무 많아 이상했다.
이제는 너무나도 좋은 상황이다.
물론 몰빵은 금지
이런 종목은 하방으로는 아무리 기를 쓰고 빠져도
-20% 이상 못간다.
-20%면 시총 1,500억인데 말이 되나?
대신에 흐름 잡고 오르면 2배도 금방이다 정말로.
2배올라봐야 시총 4천억대다.
코로나 끝물이라고? 코로나 끝나면 여러 승인 대기중인 Process들이 굴러가겠지?
그럼 이제 본업에 열중하면 된다.
혈액스크리닝 말고도 암진단, 치매 진단 등 주가 올릴 재료가 너무 많다.
물론 바이오 분야에서는 "이 모든게 사기다" 리스크가 어느정도는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이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저 많은 재료로 작전한번 해보고 탈출하지,
그냥 순순히 빠져나가겠는가? 이 주가에?
지금은 모으는 타이밍이다. 빠지면 줍고 빠지면 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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