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급등 후, 깊은 조정
주가가 꽤 많이 올랐고,
또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럴 때,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이건 좋고 이건 나쁘다." 성의 이야기보단,
"피씨엘은 사랑입니다. 믿고 갑시다."류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하는 것 같다.
물론 후자식 투자로 큰 돈을 만지신 분들도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 분과 사석에서 만나면 "이리 재고 저리 재봐야, 큰 돈 못 번다"고 조언도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투자자라면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항상 머리속에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내 자가진단 너무 기대하지 마시라.
개인적으로 식약처 간담회를 보고, 국내 자가진단 승인에 대한 기대감은 완전히 지워버렸다.
자가진단키트도 범국가적으로 의무화를 시켜야하는데,
정확도가 낮게 나오도록 설계된 실험만 가져다가, 마치 장난감만도 못한 것처럼 보도되게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4644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482294
중간에 피씨엘 주주의 마음을 시원하게 대변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식약처 얘기는 당분간 추가 승인할 계획은 없다는 뉘앙스였다.
그리고 이미 출시된 키트가 잘 팔려야 추가 승인에 대한 필요성이 있을 텐데,
주변 약국가서 물어보면 반응이 대부분
"많이 팔릴 줄 알고 들여왔는데, 생각보다 관심들이 없네요."였다.
매진 사태가 일어날 줄 알았는데, 어딜가도 그냥 잔뜩 쌓여있더라.
(물론 아닌 곳도 있겠지만, 각각 10곳 이상의 편의점, 약국 등을 서울 내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결과다.)
타액이라고 다르지 않다.
자가진단키트에 대해 관심이 쏠리지 않으면, 타액이든 비인두든 비강이든 그 차이는 주주들만 아는 것이고,
일반인들에겐 비싼 장난감에 지나지 않는다.
승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승인 이후 학교 등교 전 의무 검사 등 정책적으로 밀어줘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단키트를 대하는 태도가 정부든, 식약처든 뜨뜨미지근 하니..
결국 국내 자가키트 승인에 대해서 큰 기대 안하셨으면 좋겠다.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아주 쉽게 바뀌고,
적십자 입찰 전, 물량을 확보하고 싶은 집단이 있다면 이용해 먹기 참 좋은 재료이기 때문이다.
승인 나도 해당 예상 매출이 크지도 않다. 오히려 진단키트 관련으로 기대해봄직한 것은 해외 대형 공시이다.
대신 적십자 입찰에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한다.
코로나 키트에서 유의미한 매출이 나올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3년이다.
혈액 선별은 다르다.
혹자는 이번 계약 500억 밖에 안된다고 비하하던데,
시작부터 500억인 초대형 시장이며,
한번 시장에 주요한 플레이어가 되는 순간 수조 수십조가 움직이는 시장이다.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
사람도 참 안 변하지만, 기관은 더 하다.
https://statstock.tistory.com/96
입찰 시 어떤 이슈가 또 등장할 지 아직 예상할 수는 없지만,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입찰 성공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지만,
100%는 아니다.
결론 : 피씨엘 전망
결국엔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는 해외 매출이 얼마나 나와주느냐가 피씨엘에게 단기적으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볼 땐 자가진단키트보단 혈액선별기에서 성과가 나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혈액선별기에 대해서
적십자 승인 뿐만 아니라, 승인 이후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도 아주 중요한 과제다.
(하이수 승인 기다리는 나라들이 많다. 코로나로 해당 프로세스가 지연되었으나, 하나둘 나와줄 때가 되었다.)
https://statstock.tistory.com/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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