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대박주들이 넘쳐났다. 등락폭이 2~3배 수준을 넘어간 주식들은 대부분 회사의 본질이 변했다기 보단, 세력의 장난으로 일어난 경우가 많다. 어쨌든 그 대박주들 가운데 특히나 대박을 쳤던 섹터는 바이오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 코로나를 진단하는 것 (진단키트) - 코로나 감염자를 치료하는 것 (치료제) - 정상인을 코로나로부터 예방하는 것 (백신) 이었다. 등락폭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상기 섹터와 연관이 있는 주식은 정말 못해도 최저점 대비 2배, 보통 3~4배 정도는 상승한 것 같다. 씨젠 같은 대형주도 거의 10배가량 상승했으니, 그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진다. 잡설이 길었다. 피씨엘에 처음 관심 가진 것은 7월정도였나. 매출 대비, 당기순이익 대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