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피씨엘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
이렇게 속절 없이 떨어지는 이유는 매출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https://statstock.tistory.com/162
[피씨엘 까는 글 주의] 매출은 방패다.
피씨엘은 바닥이 없다. 무슨 얘기냐? 2021년 들어서, 주가를 방어하는 순이익도 안나오고 주가를 방어하는 순자산도 다른 기업에 비해서 비율상 적다는 얘기다. 물론 이익이나 자산이 다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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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을 분석하고 주가 하락 원인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짤막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 1. 재미없는 수출 실적 2. 지연되는 JV 3. 당분간 조용할 적십자 입찰 |
1. 재미없는 수출 실적

피씨엘 월별 진단키트 매출 추정액이다.
이것만 보면 "뭐가 그렇게 나쁜가?" 싶을 수 있다.
그런데 피씨엘(시총 4118억)과 비슷한 시총을 가진 휴마시스(시총 5664억)의 실적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보면 극명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언뜻 봐도 차이가 굉장히 심하게 난다.
1천억을 목표로 달려왔던 피씨엘인데, 3분기까지 370억은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매출은 방패인데 방패가 사라졌으니 얻어맞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2. 지연되는 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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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좋은 소식 4편] Superbio Technology와 조인트 벤처 설립 및 중국 시장 진출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나올만한 좋은 소식은 이 내용일 것 같다. Superbio Technology는 중국 Bioeasy (시총 2.2조) 사의 자회사이며, 체외 진단 시약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약 7,000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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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좋은 소식이라며 조인트벤쳐에 관련된 소식을 정리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나름 확인하여 9월 초에는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는데
석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된 보도가 없다.
물론 그 사이에 피씨엘의 명운을 결정할 적십자 입찰도 있었고, 스위스 치매 관련 JV도 준비하는 중이고,
진단키트 사업도 계속 이어나가야 하니 늦어지는 게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타이밍이 참 아쉽다.
조인트벤쳐는 기대감이지 매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재료가 아닌데,
그 기대감도 기간이 지연되면서 식어버렸기 때문이다.
3. 당분간 조용할 적십자 입찰
지난 11월 10일, 적십자 입찰 관련 개찰이 완료되었다.
개찰 후 6주간 성능평가를 거쳐, 성능평가를 통과한 업체 중 최저가로 입찰한 업체가 낙찰이 된다.
(수요기관인 적십자에 물어보니 6주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최소한 12월 말까지는 유의미한 소식이 들려올리 없다는 뜻이다.
기대감에 12월 말 전에도 큰 상승이 있을 수야 있겠지만..
결론 1 : 투자 전망
방패가 없으니, 당분간 빠져도 회사 차원에서도 뚜렷한 대응책이 없을 것 같다.
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진단키트 매출이 기대보단 낮고,
이미 그만큼 주가가 빠져버려서 코로나 종식 리스크에선 조금 벗어난 듯 보인다.
혈액선별기의 가치를 믿는 분들께는 베팅하기 좋은 자리가 아닌가 싶다.
결론 2 : 마인드
회사를 어느정도 믿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요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 많은 재료를 가지고도 아직 제대로 실체가 나온 게 없다는 점,
모든 일이 대표가 약속한 시기에 비해 늦어진다는 점,
피씨엘 키트 사용이 중단되었다는 기사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릴 만큼 IR 프로세스가 미성숙하다는 점.
대책이 필요하다.
| 근데 이렇게 부정적으로 글을 쓰면서 피씨엘 주주로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 혈액선별기의 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따라서 심히 저평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얼른 이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길 바란다. |
Disclaimer : 필자는 피씨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 내용은 제 3자에게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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