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나 구글에 인공지능 관련주를 검색해보자.
로보로보 - 교육용 로봇 시장 진출, 유아 로봇 학습
로보스타 - 산업용 로봇
유진로봇 - 군사용 로봇
네패스 -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반도체
싸이맥스 - 반도체 및 의료 로봇
오픈베이스나 데이타솔루션 정도는 그나마 양반이다.
나도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TensorFlow깔아서, 딥러닝 모델 간단히 구축한 다음, 데이터 학습 시키고, 그에 따른 결과 도출. 쉽다.
그런데 이것이 비즈니스가 되려면, 전단계, 본단계, 후단계에 좀 더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전단계,
1. 적절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2. 그를 모델에 맞게 가공하여야 하며 3. 이를 단순화, 자동화 시켜 데이터가 좀 바뀌더라도 또 쓸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다음 본단계,
1. 데이터의 특성을 살핀 다음 2. 적절한 모델을 구현하고 3. 올바른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며 4. 중간에 손실 값은 없는지, 적절히 돌아가는지 확인해야 하며 5. 그에 맞게 수정도 해야한다.
마지막 후단계,
1.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결론을 지어야 하며 2. 그것이 특정 산업의 기계든, 아니면 어떤 인사이트든 결과물로 적용이 되어야 하고 3. 전, 본, 후단계까지 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런데 상기 언급된 회사들은 이러한 경험치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예 연관도 없는 회사다.
인공지능을 로봇에 심을 수는 있다. 담으면 시너지 효과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로봇=인공지능은 아니다.
꽃을 화분에 심는다고 해서 화분이 꽃이 되는건 아니지 않은가?
<장점>
솔트룩스.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데이터를 쌓아온 기업. 인공지능에 사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적절하게 가공해본 경험이 쌓여 있으며, 또한 그러한 능력치가 쌓여있는 기업.
진짜 진짜 관련주. 정부 사업과도 연관지을 수 있는 것 많음.
<기회>
1. 공모가 2.5만원. 상장 시초가 4만원. 5만원을 아슬아슬하게 넘기지 못하고 현재 장렬히 전사중.
(0725 장후 시간외 단일가 기준 2.8만원까지 내려갔음.)
2. 공모가 보다 내려간 후 죽어버린 수 많은 선례들 (캐리소프트, 아톤 등등)이 개미들에게 제대로 겁 먹여줌.
('확' 죽어버린 투심.)
3. 적당한 EPS가 만들어 낸 '환장'적인 PER 175. -> "어? 카카오가 70인데.. 그럼 최소 반토막은 나겠군.."
혹시 망할 가능성은 없나? 매출도 안나오고...
-> 유보율 보시라. 가진 현금만 300억짜리 기업.
만약에 플리토처럼 5천원대까지 내려간다면
회사 내가 살게.. 어떻게든.. 플리토는 26억있었고, 캐리소프트는 9억있었다.
쓰레기 장난질 심한 주식이라고 욕먹는 신도기연도 공모가 대비 현재가는 솔트룩스보다 높다.
할만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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