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62856
오늘 자가진단키트 이야기가 나왔다.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을 보면,
1.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어야 하고 (코 깊숙히 넣는 면봉 방식은 불가)
2. 간편해야한다는 것.
미국 같은 나라야 의료 시스템이 안되어 있으니 검체 채취하고 우편으로 보내는 등 요상한 행위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안하면 안했지, 그런거 하자고 하면 욕얻어 먹는다.
결국 항원키트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휴마시스는
1. 코 깊숙히 넣지 않고, 콧구멍 가까이에서 간편하게 채취하더라도 민감도/특이도가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는 임상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2. 국내 식약처에서 항원키트로 승인된 3개사(SD, 래피젠, 휴마시스) 중 유일한 상장사이며,
3. 셀트리온과 협업하는 유일한 진단키트 회사이다. (유럽에서 셀트리온 이름 달고 판매하고 있다.)
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01218/104508192/1
물론 내일 당장 휴마시스 키트를 가정용으로 승인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작년 5월부터 자가진단키트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 이런 것에는 참 느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마시스에 당분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GMP 승인 받으면 국내에서 키트 케파도 상당히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며,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FDA 승인, 2400억 계약 재료도 쥐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유리한 점이 많다.
아직은 한참 더 쥐고 갈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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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는 논외로
사실 자가진단키트의 정답은 피씨엘 침키트다.
검체 채취 시 위험하지도 않고, 쉽고, 간편하고, 민감도/특이도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케파도 확보되어 있고, 국내 생산하기까지.
일찌감치 여러 국가기관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해줬는데, 그 기업의 진단키트로 국민들이 안심한다면 얼마나 좋나?
그런데 피씨엘 침키트는 안될 것 같다.
이미 팔기로 했으니 수출허가만 내달라는 것도 '침 키트에 맞는 가이드라인'이 없다며 질~질 끌렸는데
자가 사용? 말도 안된다고 본다..
그래도 피씨엘은 피씨엘, 휴마시스는 휴마시스.
피씨엘은 해외에서 잘 팔고 있지 않은가.
진단키트의 제 2의 봄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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