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전망] 좋은 재료가 많은데 주가가 지지부진 하다면?

 

* 디엔에이링크 관련 받은 글 (궁금하면 더보기 클릭)

1.항체 fda 이번주 승인 문제 없는지

-아직 답이 안왔는데 조만간 오지 않을까...

 

2.Fda 승인기준이 Poct 먼저 승인하기로 지침이

바뀐걸로 아는데.! !

-당사는 POCT 준비를 처음부터 해온거라 변경된 지침에 포함되어 이번주정도 답이 오겠다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 늦어지는것 같다.

보완하란 얘기도 없었고 회사에도 연락이 없다.

안될이유는 전혀없고 결과가 좋게나와 기다리는중.

 

3.FDA 승인시 베이스텐 600억 수출은 이상없는지..

인터넷엔 베이스텐 작년매출이 30억이고

직원수도 17명이라는데 연매출 1조회사가 맞나..

베이스텐은 어떤회사인가?

-비상장 회사라서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작년매출 1조 맞고.올해도 영업이익만 5천억이다.

FDA승인이 늦어진 이유도 베텐이 바빠서ㅠ

키트문제가 아니다.인원에 비해 업무가 많다보니..

최근에 급성장한 회사이구.미쿡에서 보험쪽 관련된

일을 잘하는 회사다.  주정부나 연방정부의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하는 회사다. 일은 잘한다.

베텐은 유통시키는게 아니다.자기네들이 직접 쓸거다.

2만개정도 운영하는 요양병원이랑 계약이 되어 있고

2천개정도 되는 약국 체인과도 최근에 계약을 해서

매출은 확실히 나올것임.

 

4.600억이 항체키트건 계약금 같은건 받은건지?

-3개월 내에 600억이라는 발주서를 주게 되어 있다.

600억이라는 금액이 전년도 매출액의 4배나 되서

공시를 못하게 한다.

그래서 일단은 FDA 승인이 나서 PO 들어오는대로

공시하는걸로 협의됨.

3개월 600억이 캔슬되면 독점권이 파기되서 안가져갈수 없다.왜냐하면 6개월 넘게 고생해서 승인받아 줬는데 독점권을 뺏기면 주정부나 연방정부와 계약이 힘들다.FDA가 생각보다 늦을뿐이지 베텐과의 거래는

문제없다.

 

5.베이스텐에는 언제부터 본격적인 수출인지?

-POCT되면 매출이 더 많이 발생할거고

그전이라도 승인만나면 가져갈것임.

실험실에서 쓸수있는 승인만 나도 매출은 발생할거고

다른나라에도 팔수 있다.

 

6.항원 FDA 신청 계획은 있는지..언제?

-CE 없이도 사간다고 하는데 굳이 몇개월 걸려서 FDA를 해야하나 고민중이다. 차라리 긴급승인이 아니고

정식승인을 할까..고민중이다

일단 매출 먼저 올리고 생각하려고 한다.

 

7.Ce 승인은 언제 예상하는지..

-원래는 3일정도면 내줬는데 요즘은 한 2~3주정도

걸린다.하는것도 없이 일하는척 하려고 질질 끈다ㅠㅠ

 

8.항원키트 가격은?

애보트는 5달러,엑바는 20달러라는데!!

-당사도 충분히 가격 경쟁력은 있다.

나라마다 경제력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두고 있다.

 

9.Kdna는?

-내일..늦어도 월요일정도엔 계약공시 예정

 

10.주문량에 비해 생산은 차질없는지

월 생산 케파가 어느정도인지?

-전혀 문제 없다.

한달 편안하게 생각해서 200만개이상 생산가능하고

물량이 많을시 더 생산가능하다.

예전에 비해 원자재 수급이 편해져서 생산엔 문제없다.

 

 

* 디엔에이링크 관련 지난글

statstock.tistory.com/54

디엔에이링크, 진짜 호재 밭이야? : 팩트체크

(선 요약)

- 주가 상승의 재료는 있음.

- 그러나 급등하기에 타고 있는 개인 매물이 너무 많음

(누구나 아는 재료는 큰 재료가 아님)

+ 지나친 긍정적 해석.

-> 좀 이상하다.. 매도타이밍 잘 잡자.

 

먼저, 쉽게 찾을 수 없는 이 글을 만난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주식판에서 고심해서 쓴 글을 남들이 많이 읽지 않았을 때 먼저 읽는 것은 꽤나 큰 이익이니까.

 

그리고 특정 종목을 '찬티'하는 글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안티'하는 글은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사실도 덧붙인다.

 

(의견이 다른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종목에 악감정은 없다. 게다가 나도 주주다.

 

디엔에이링크가 사업은 안하고 주가 장난질만 하는 '사짜'기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악의적으로 주가를 올려 장난치려는 세력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초대형 세력도 아닌 조그마한 세력. (일명 조막손.)

 

주가가 상승할 만한 좋은 재료가 있고 적정 상승폭을 100%라고 하면,

 

소수의 '스마트 머니'가 들어오는 것은 10~20% 상승했을 때,

 

극성 여론이 시작될 때는 50%~70% 사이,

 

종토방 어딜 가도 해당 종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90~120% 사이로 본다.

 

 

 

 

(물론 나도 틀린다... 틀린 사례가 궁금한 분들은 더보기 클릭)

 

statstock.tistory.com/11

일양약품 (007570) '슈펙트' 러시아 임상 결과, 언제쯤 나올까?

해당 종목 5만원에 조심히라고 썼는데, 10만원까지 직행했다.

 

당시 근거는 찬티들의 이야기와 달리 "아무리 빨라도 10월에나 슈펙트 임상 결과가 나올 것.

 

2주~1달 만에 결과 나온다는 것은 다 사기다"였고 이는 팩트였다. 지금도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니.

 

결론적으로 주가 움직은 단기적으로 팩트와 100% 상관관계를 가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재료, 그러니까 기업의 본질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한 이론에 따라, '찬티'들의 말과 같이 앞으로 5배, 10배 가려면 그런 기분 좋은 뉴스들을

 

소수만 알고 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누구나 다 아는데... 정말 몇배 올릴 수 있을까?

 

몇배 올릴 이슈는 보통 우리가 그 이슈를 몰라야 정상이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이야기]

[부정적인 이야기]로 나눠 써보겠다.

 

 

 

<주가 오를 만한 이야기>

1. 항원키트의 높은 민감도 특이도 (97.5% / 100%)

www.sentv.co.kr/news/view/580653

지티지웰니스,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해외수출 총판 계약 체결

- 민감도 97.5% / 특이도 100%란다.

- 회사 문의 결과 생산 설비도 3개월 내에 600억치 판매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공장 규모라고 한다.

세계1등 수준은 아니지만 CE 등록 기준 약 80개 업체 중 5~10위권에 위치할 수 있는 꽤 좋은 수준의 장비이다.

 

statstock.tistory.com/77

[항원키트 성능 순위 분석] 세계 1위 Hangzhou Clongene Biotech / 휴마시스 / 디엔에이링크 등

 

CE인증은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진단키트의 경우 '자가선언'에 해당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서류를 요구하는 미 FDA와 달리 승인이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특이도 민감도 참고>

statstock.tistory.com/63

진단키트 민감도 특이도 PPV NPV (엑세스바이오 민감도 / 피씨엘 / 씨젠 / 바이오니아 / 진매트릭스

 

2. 각종 사업 수주

- 르완다 유전체 분석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511205

디엔에이링크, 르완다 전국민 유전자 국가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상호협력

- 인공지능 사업 수주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518666

디엔에이링크, 인공지능 활용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자 선정

- K-DNA 예비 사업 수주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517313

테라젠바이오-마크로젠-디엔에이링크, 'K-DNA' 사업 개시

- 자회사 디엘파마 항암제

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61347&thread=22r02

데일리메디 난치성 삼중음성유방암 표적 치료제 개발 가능성 제시

진단키트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꽤나 많은 성과를 거뒀다.

 

3. 진단키트 자체의 떡상 예상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983491

미국 코로나19 환자 900만명 넘어…최단기간에 100만명 증가(종합)

그냥 난리났다.

 

1차 대 유행 때

 

알콜

치료제

진단키트

백신

마스크

온라인교육

IT(언택주)

 

등등이 떴었는데

 

마스크는 나가리, 치료제 백신은 요원하고 교육은 실제로 매출이 미친듯 증가하진 않았으니

 

실적 많이 좋아진 언택주, 진단키트 정도가 당분간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

 

디링도 그 수혜주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부정적인 시각의 이유>

 

1. 상대적으로 2분기 실적이 너무 낮았다.

 

많은 진단키트 회사들이 2분기를 시작으로 엄청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

 

4월달 진단키트 공급 부족 사태 때문에 웬만큼 키트 만든다는 회사들은 품질에 상관 없이 미친듯이 팔았다.

 

악성 찬티들의 말에 따르면 '엄청난 영업력과 기술력을 가졌다'는 디엔에이링크인데,

 

왜 이 시류에 빠르게 대응을 못했는지 의문이다.

 

(디링이 완전 무결한 완벽한 기업이 아니라는 뜻)

 

확실한 것은 FDA와 CE 승인이 나온다 하더라도, 계약 공시가 재빠르게 뒤따르지 않으면

 

해당 종목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는 정말 팍. 팍. 떨어질 것이다.

 

(베이스텐 600억, FDA로 얼마나 희망 고문을 했나.)

 

소액 주주로서, 공시가 곧바로 뒤따르길 바라는 마음.

 

IgG 항체키트 600억은 주담분의 말에 따르면 확정적이라고 했는데

 

과연 100% 실현될지, 아니라면 600억 중 얼마나 실현될지 나의 최대 관심사이다.

 

3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종토방 등에 확인할 수 없는 잡다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돈다.

 

- 새로 부임한 임원이 천재다. 그래서 엄청난 항원키트를 만들었다. 게다가 인공지능 분야로도 말도 안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 베이스텐 600억 계약 배경은 베이스텐의 CEO 마이클 펭이 어마어마한 갑부이기 때문이다. 디링이 운이 참 좋다.

 

이 글을 쓴 핵심 이유 중 하나다. 이런 소문 돌고 잘 된 주식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었다.

 

위와 같은 문구는 자극적이다. Sensitivity가 어쩌고, PPV가 어쩌고, RNA의 특성이 어쩌고.. 이런 말들은 어렵다.

 

그런데 천재, 갑부는 유치원생도 알아들을 수 있는 자극적인 멘트이다.

 

 

이런 것을 느꼈던 적이 딱 두번 있는데

 

이엔플러스(구 나노메딕스) 때,

 

태림포장 인수전 때 딱 두번 있었다.

 

 

이엔플러스(구 나노메딕스) 땐 미국 셰일가스, 수처리 관련 사업에 대해 어마어마한 수주를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투자가라는 짐 로저스도 회사에 투자했다고 했다.

 

statstock.tistory.com/8

[이엔플러스] 이엔플러스(074610), 그래핀 관련주?

태림포장 때는 알려지지 않은 찌라시인데, 늘어나는 배송 물량 탓에 쿠팡이 태림포장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찌라시가 돌았다.

 

세계적인 투자가의 해당 회사 투자, 누구나 아는 회사의 인수전 참여. 얼마나 이해하기 쉬운가?

 

이런 기사가 뜨고 주가는 예상대로 우하향을 열심히 그려주었다.

 

잔인하게도 폭락하지 않았다.

 

아주 천~천히 주주들을 말려죽였다.

 

 

3. 모든 걸 긍정적으로 보는 일부 신도들이 존재한다.

 

호재를 호재로, 악재를 악재로 보면 괜찮은데

 

호재는 호재로, 악재도 호재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뭔가 수상한 낌새를 느껴야 한다.

 

 

회사 매출 너무 적은 것 아닌가?

-> FDA 승인만 나면 베이스텐이 절하고 가져갈 것이고, 다른 업체에도 팔 수 있을 것이다.

 

항체 FDA 승인이 안나고 있다. 너무 지연 되는거 아닌가?

-> 어차피 본체는 항원이다. 항체 되든 말든 상관없다.

 

- 해외에서 발주 받은 유전체 분석 사업, 단가를 살피면 수익성 없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무료로 진행하면서 홍보도 하고 기술력도 알리고, 회사 마케팅 대단하다. 엄청난 회사다. 씨젠 같이 광고하는 회사랑 차원이 다르다.

 

- 르완다 계약은 수익성 크지 않다.

-> 그러나 인당 검사비 X 해당 사건 희생자수 하면 거의 몇천억 이상, 아니 최소 조단위의 매출이다..

 

- 대주주 비중이 너무 적다.

-> 대기업에서 인수하기 너무 좋다. 조만간 SK디엔에이링크, 삼성디엔에이링크 될 지 모른다.

 

 

 

이런 글들이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은채 다수의 추천을 받는 것을 보면

 

개인투자자 분들이 참 많이 투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 참고로 개미들이 얼마나 많이 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지표중에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게 무엇이냐하면

 

단일 종목을 담고 있는 오픈채팅방 참가자 수이다.

 

대장주인 씨젠도 300명이 안되는 상태에서 디링은 1천명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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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회사의 대응은 바람직하긴 하다.

 

승인이 안난 상태에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대대적으로 보도자료 뿌리고 그러면 더 수상하다.

 

실적으로 보여줬으면 한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현재 확정된 좋은 이슈의 총량을 +5점, 잘 풀리면 +10점이라고 했을 때

 

떠도는 소문은 거의 +50점이다.

 

개인적으로 재 진입은 이미 했다. 따라서 나갈 타이밍을 열심히 체크하고 있다.

 

낌새가 이상하면 언제든 손절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종목 선택, 매수, 매도는 모두 개인의 선택이다.)

 

디엔에이링크 주가

 

- 묶여있는 매물대 저항도 별로 없다. 차트상 급하게 올리기 좋긴 하다.

 

 

디엔에이링크 실적

 

- 그러나 아무리 봐도 2분기 실적이 좀 아쉽다.

- 2분기에 업황개선이 안되면 3분기도 적자날 확률이 높다. 그 이후로 키트에 대해 특별히 바뀐 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디엔에이링크 CE 확인 (뜬다면, 아직 안떴음 (11/2 아침 기준))

statstock.tistory.com/69

항원키트 독일 CE 승인 확인 방법 (피씨엘 수젠텍 젠바디 녹십자엠에스 SD바이오센서)

디엔에이링크 FDA 확인  (뜬다면, 아직 안떴음 (11/2 아침 기준))

statstock.tistory.com/62

엑세스바이오 FDA 승인 및 관련 문서, 진단키트 3관왕, 엑세스바이오 주가 및 전망

 

종목에 대한 긍, 부정적인 시각을 떠나 모든 투자자가 '수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