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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지연' 피씨엘, OEM 中 바이오이지 영향 받았나

stat 2020. 10. 16. 11:23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0141443132280101141

 

'매출 지연' 피씨엘, OEM 中 바이오이지 영향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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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별 알맹이도, 영향도 없는 기사다.

 

내용을 보면

- 피씨엘 진단키트 납품 연기 쏟아진다.

- 품질 문제있는 거 아니냐?

- 실제로 중국 OEM업체 문제있다.

- 재고자산도 겁나 쌓였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사실 이월금 이유에 대해서 신기해서 좀 자세히 찾아봤었는데,

 

나보다도 모르면서 유료 경제지에 기사를 쓰는 것이 조금 실망스럽다. (더벨 기사 좋아했는데..)

 

나도 간결히 요약하면

 

- 4월 진단키트 물량확보 전쟁이었을 때 쏟아진 계약이 있었고,

피크를 찍은 후 막상 보관의 어려움 탓에 구매처에서 납품 보류를 요청했단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되는 경우 수수료를 청구하기 마련인데,

 

피씨엘은 그것도 안받았다. 상대기관이 대부분 정부기관인 만큼 관계에 투자한다고.

 

피크가 끝난 5~6월 부터는 기존 계약을 서서히 해소하는 단계가 되었고,

 

지금은 예전과 달리 필요한 물량 만큼만 계약을 하기 때문에 저런 이슈가 없다.

 

(상식적으로 품질이 안좋으면 납품 연기를 하겠나? 아니면 계약 파기를 하겠나?)

 

해당 내용은 이번 IR에 자세히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중국 OEM업체랑 이제 안한다는데 "의혹이 있다"는 식으로 쓰는건 뭔지..

 

재고자산 쌓인건 4~6월 2분기 한정이다.

 

7~9월에도 매출 대비 지나치게 쌓이면 인정.

 

아무튼 이런 저런 기사가 계속 나오는 걸 보니 슬슬 달궈지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