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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주. 과다낙폭? 주가의 정상화?

stat 2021. 2. 22. 17:27

 

21.02.22 기준

2월 22일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 대비 하락율을 나타낸 그림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52주 최고가 대비 5%가량 빠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고점 대비 정말 많이 빠졌다고 할 수 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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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시즌 이후, 진단키트 섹터의 Valuation 및 전망에 대해서

진단키트 관련주. 정말 정말 많다. www.pharmstoc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86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다시 주목받는다 - 팜스탁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주가 6월이후 다시 오름세다.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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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1. 16 글)

 

예전에 향후 진단키트 섹터 밸류에이션에 있어서 현재 실적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코로나가 진정되고 나서도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냐? 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될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지금 가격을 보면 시장은 진단키트 회사들이 그러한 먹거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나마 피씨엘의 경우에는 (적십자사 입찰 성패는 알 수 없지만) 혈액선별기라는 다른 핵심 아이템을 쥐고 있기 때문에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이냐?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한 미국의 확진자 그래프를 볼 때,

 

1월 9일 피크를 찍은 후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점차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제 겨울이 끝나간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는 겨울에 감염지수가 더 높아지고,

 

여름에 낮은 경향성을 보이므로, 키트 판매 또한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트로 재미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트에 투자한다면 어떤 동기로 투자할 수 있을까?

 

1) 현금 확보

2) 거래처 확보

3) 생산시설 확보

 

3가지 원인이 있을 것 같다.

 

일례로 피씨엘의 경우 수년 동안 적자 상태였다가 코로나 덕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수십개국에 수출하며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혈액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휴마시스의 경우 군포 공장 GMP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기존 아파트형 공장 대비 압도적인 생산량, 그리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

 

 

이젠 결국 각자도생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더 떨어질 구간은 깊지 않을 것으로 보며,

 

투자의 이유를 확실하게 쥐고 있다면, 지금은 단순 생산 회사만도 못한 PER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