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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 ("대선주자 안 보이는 통합당, 백종원까지 언급?")

stat 2020. 6. 23. 19:24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502282&date=20200623&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대선주자 안 보이는 통합당…백종원 대표까지 언급?

23일 여의도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소환됐습니다. 지난 19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내 초선 의원들의 점심 자리에서 나눈 말이 알려지면서입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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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 위원장은 2022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주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전국민적 인지도를 가진 백 대표의 이름을 언급하며 “싫어하는 사람이 없더라”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백종원 대표를 언급했다.

2016년 총선 당시 백종원씨를 비례대표로 영입하려했다는 기사가 나는 등 해당 뉴스가 화제이다.

그러나 본질은 백종원이 아니다. 그만큼 보수진영의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선은 2022년 3월, 아직 2년 가량 남았지만 나는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쓸 수 있다.

 

"보수 진영에서 대통령이 나온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대한민국의 성장기는 끝났다.

지정학적 특성, 인구 부양 시기, 주변 국가 정세 등이 모두 맞물려서,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급속도의 성장을 보일 수 있었고, 이후 행보들을 통해 강대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신흥국의 등장, 저출산과 노동력 저하, 세계 1위 분야 쇠퇴 등 앞으로는 점점 추락할 수 밖에 없다.

 

IT강국이니 반도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서 선진화가 될 것이라고?

Number of AI patent applications worldwide 2019

눈 씻고 봐도 한국은 보이지 않는다.

 

 

2. 국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으로 들어오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기회은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 이었다.

 

내가 찾아본 바에 따르면, '조국 사건', '윤미향 사건'에 대해 아직 정확히 나온 것은 없다.

 

그러나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이 마치 진영 논리가 되어서, "조국이 잘못했다."라고 하면 잘못 하지 않은 근거를 얘기하면 되는데

 

"나경원 아들은 더하다." 이런 식으로 반박하다 보니 끝없이 논쟁이 이어지고,

 

정치에 크게 관심없는 국민들에게는 그냥 "쟤네 다 똑같네" 싶은 느낌을 준다.

 

코로나가 없었어도 현 정부 특성상 국가 부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결국 청년 세대로 갈수록 힘겨워지는 구조인데

 

코로나로 인해 그 속도가 과격해졌기 때문에 대선 전에 크게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3. 통합당의 차례이다.

 

통합당이 잘해서가 절대 아니다.

 

지금은 누가 집권하든 경제, 국제 정치, 공약 수행을 동시에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에 민심을 잃을 일이 너무 많았고, 앞으로도 예정된 일이 많다.

 

"민주당은 안된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문제는 통합당 인물의 부재이다.

 

홍준표, 황교안. 구태의연의 대명사이다.

 

오세훈, 고민정에게도 졌다.

 

안철수, 이미지가 너무 상했다.

 

크게 4명으로 압축되려나? 싶었던 보수 진영 후보들이 총선을 지나자 모두 후보에서 거의 탈락했다.

 

물론 놀라운 방법으로 복귀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새롭게 부각되는 인물은 윤석열, 김세연, 홍정욱인데

 

개인적으로 셋다 대선 후보로 등장할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아보인다.

 

다만 주식의 관점에서, 3명 중 2명 정도는 관련주 시세를 쏘기 좋아보인다.

 

윤석열의 경우에는 이미 출마를 안한다고 했기 때문에,

 

홍정욱의 경우에는 이미 딸의 마약 사건이 구형됐기 때문에,

 

김세연의 경우에는 적절한 타이밍에 불출마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박스피 장세에서는 크게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는다.

 

앞으로의 시장에서

 

- 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 3차 추경

 

- 정치테마

 

정도가 시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데,

 

정치 테마 시세를 줄때는 하나만 올리지 않는다.

 

적절한 분산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연관성과 재료와 재무 등을 적절히 고려했을 때 결론이다.

 

 

 

윤석열 대장주 : 서연

 

 

 

김세연 대장주 : DRB동일

홍정욱 대장주 : 한국프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