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뉴스로 보는 주식

고객예탁금 45조, 얼마나 대단한거야?

stat 2020. 6. 8. 08:30

 

https://www.ebn.co.kr/news/view/1436632?sc=Naver

 

강세장의 조건, 고객예탁금에 거래대금도 '훌쩍'

증시 거래 대금이 급증한데다 고객 예탁금도 증가하고 있다. 증시에 투입될 부동 자금이 더 남아있다는 뜻이다. 코스피가 2100선에 안착한 가운데 시중 유동성이 증시 상승 탄력을 키울 것으로 ��

www.ebn.co.kr

요약 : 증권시장 전체의 2%수준에서 움직이던 아이가 현재 4%수준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상승을 보임. 이례적

 

 

지난 3월부터 시장에 한결같이 나온 이야기가 있다. 고객예탁금이 40조에 달한다는 소식이었다. 쉽게 말해 주식을 사려고 대기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많다는 이야기였다.

 

최근 2180선까지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는 상승했다. 그런데 오히려 고객예탁금은 45조원대로 증가했다. 이 자금이 다시 주식으로 쏟아질지, 혹은 단기간 급등세에 조정을 예측한 개미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팔아서 증가한 것인지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런데 인상깊은 그래프 하나를 찾았다. 고객예탁금 규모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했다는 것.

 

 

출처 : 미래에셋대우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tosoha1/221875546631

 

한국 주식시장 수급에 대해

요즘 동학개미운동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수급에 대해 이래저래 관심들이 뜨거워지는 것 같아서 장기 시계열...

blog.naver.com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투자처가 제한된 상태에서 시장에 유동성이 많이 공급되었고,

 

결국 이러한 상승이 단기 과열이라기보단, 장기 추세로 넘어갈 개연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만약 '더블딥'이 온다면 현재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투자자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기존에 알고 있던 '바닥보다 더 깊은 지하실'로 가는 조정은 쉽게 나오지 않을 모양새다.